싱가포르 "북한 예측 불가"…자국민에 여행 자제령
2017.09.14
 

싱가포르 "북한 예측 불가"…자국민에 여행 자제령

송고시간2017/09/07 22:02

(방콕=연합뉴스) 김상훈 특파원 = 싱가포르가 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이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.

싱가포르 외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권고문에서 "최근 동향과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할 때, 싱가포르 국민은 중요하지 않은 모든 북한여행을 피해야 한다"고 밝혔다.

싱가포르는 또 "우리는 북한에 외교 대표부를 두지 않기 때문에 그곳을 여행하는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에 제한이 있다"고 덧붙였다.

싱가포르가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북한여행 자제령을 내린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.

앞서 싱가포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긴장 고조를 이유로 지난 3월 자국민의 북한 방문 자제령을 내렸다.

한편, 싱가포르는 대북 제재의 하나로 북한과 체결한 비자면제협정을 지난해 파기한 바 있다.

meolakim@yna.co.kr
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2017/09/07 22:02 송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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